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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기간, 성인여드름 치료 수요 많아…대세는 ‘골드PTT’

한경아 기자

입력 2019-08-07 09:00

여름휴가 기간, 성인여드름 치료 수요 많아…대세는 ‘골드PTT’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8월, 여름방학과 여름휴가 기간이 시작되면서 여드름 치료에 시간을 할애하는 성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방학 시즌에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피부 고민도 큰 편이지만, 성인이 된 대학생이나 직장인들 중에서도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고, 피부에 오염물질도 달라 붙기 쉬워 여드름 균의 번식이 더욱 활발해진다. 때문에 여름철 여드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간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 등으로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여름휴가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 상태에 따라 과도한 피지 문제와 여드름균을 해결하고 여드름 붉은 자국, 패인흉터까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의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최근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 방법으로는 골드PTT가 호평을 받고 있다.

골드PTT는 2015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여드름 치료에 처음으로 시도했던 PTT(광열치료 • Photothermal therapy) 치료법이다. 원리는 특수 설계된 골드 마이크로 입자를 초음파로 피부에 침투시켜, 피지선에 선택적으로 흡수 시킨 후 특정 파장의 레이저를 쪼여 피지선을 파괴하는 방식이다.

선택적으로 피지선에 초음파를 흡수 시키면, 레이저 치료 시 표피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피지선만 파괴되어 피부결 및 트러블 개선 등에서 매우 뚜렷한 효과를 보인다.

실제 2018년 미국피부외과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골드PTT 치료 3개월 후 여드름이 66%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고, 6개월 후에는 79% 감소했다. 치료에 따른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골드PTT 치료는 국내에서도 2019년 처음으로 임상 결과가 보고 되면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CU클린업피부과 청담점 오정준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최근 여드름 치료 분야에서는 골드PTT가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골드PTT로 치료한 환자들을 2-8주간 지켜본 결과 여드름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으며,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CU클린업피부과는 여드름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피부과로서, 2001년 PDT를 시작으로 여드름 환자에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PDT치료를 연구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골드PTT 방식의 여드름 치료로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치료하고 있다.

오정준 원장에 따르면 골드PTT는 치료 후 색소침착이 생길 가능성의 거의 없고 자외선 차단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아 시술 후 여름휴가를 즐기는데도 큰 무리가 없다.

또 기존 PDT는 약물이 흡수되기까지 1~2시간이 필요했지만, 골드PTT는 15분 전후로 흡수시간을 대폭 줄여 치료시간도 단축됐다. 여드름 약 복용에 대한 부담도 없앴으며, 치료 후에는 여드름 재발 억제효과도 뛰어나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도 거의 없어 성인여드름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 골드PTT 치료와 더불어 엑셀V레이저 등의 치료를 적절히 병행하면 여드름 붉은 자국이나 패인 흉터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횟수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술 전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여드름 치료 방법과 치료 부작용 등에 대해 신중한 상담을 받아둘 것이 당부된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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