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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일본 노선 대폭 감편…주간 131편→78편

입력 2019-08-08 16:20

(진에어 제공)
(진에어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진에어가 '보이콧 재팬'의 영향으로 일본 전 노선을 대폭 감편한다.

진에어는 인천발 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기타큐슈·삿포로·오키나와 노선과 부산발 오사카·오키나와·기타큐슈 노선의 주간 운항 횟수를 감편한다고 8일 밝혔다.

감편 기간은 8월17일부터 10월26일까지로 노선별로 차이가 있다.

해당 기간의 일본 노선은 ▲인천~나리타 7편(21→14편) ▲인천~오사카 10편(28→18편) ▲인천~후쿠오카(28→18편) ▲인천~기타큐슈 7편(14→7편) ▲인천~삿포로 3편(7→4편) ▲인천~오키나와 3편(7→4편) ▲부산~오사카 7편(14→7편) ▲부산~오키나와 4편 (7→3편) ▲부산~기타큐슈 2편(5→3편)으로 감편 운항한다.

줄어드는 운항 횟수는 기존 운항 횟수에 비해 약 40%가량이 줄어드는 수준이다.

진에어는 "승객별 감편 안내 알림은 편명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감편 대상 항공편 환불에 따른 환불위약금, 예약 변경에 따른 재발행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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