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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전년 대비 상반기 순이익 62% 감소

입력 2019-08-08 16:37

한화생명, 전년 대비 상반기 순이익 62% 감소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 한화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이 62% 감소했다. 현재 금융시장 부진으로 손상차손 등의 부담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9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2138억원으로 1.36%가 늘고 영업손실은 439억원으로 116.82% 감소해 적자로 전환했다.

다행히 올해 상반기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로 보장성 연납화 보험료가 4751억원에서 6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

기타 보장성 연납화 보험료도791억에서 2708억으로 242.4% 성장했으며 전체 수입보험료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의 비중은 전년 대비 4% 상승한 54%로 확대되는 등 시장 여건에 비해 성장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시장 여건을 고려한 자산운용을 통해 손익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며 "RBC 비율은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익 증가 등으로 219.6%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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