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매출 2056억원(엔화 1조9387억엔)을 기록했다.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 상반기 누적 19% 성장한 것으로 한국 시장에 부합하는 콘텐츠들이 적중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카트라이더’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장기 흥행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한국 지역에서 6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고 ‘던전앤파이터’ 역시 중국 노동절 및 1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다.
넥슨의 또 다른 인기 IP(지식재산권)인 카트라이더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고, ‘FIFA 온라인 4’는 신규 클래스 선수 도입 및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망치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장기 흥행 요인으로 유저들의 니즈를 고려한 게임 운영, 게임 유튜버, 스트리머들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 e스포츠 리그 등 여러 요소들의 긍정적 시너지를 꼽았다.
지난 4월 출시한 MMORPG '트라하'도 출시 당시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는 등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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