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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입력 2019-08-19 02:07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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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6회에서는 1등급 영혼 김이경(이설 분)이 우여곡절 끝에 데뷔했다.


하립(정경호 분)의 지하작업실에서 서동천(정경호 분)의 기타를 알아봤던 김이경과 모태강(박성웅 분)의 변화를 눈치챈 지서영(이엘 분)이 각각 두 사람의 정체에 의문을 던지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루카가 한국에 온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5회에서 서동천(정경호 분)이 본인의 아버지 같다는 발언에 이어 그에 대한 루카의 조사가 계속된 것이다.


하립과 서동천 두 사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오랫동안 감춰온 비밀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그의 모습은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루카가 한국에 온 목적이 음악 이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을 암시한 엄마와의 전화 통화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낳았다.


이경을 만난 하립은 "내내 곪았던 종기가 터졌다. 아프지만 시원하긴 하다. 너의 고통에 충분히 공감한다. 같은 얘기 계속해서 미안한데. 넌 특별한 재능이 있다. 방송이란 게 그렇다.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 시국이 안 좋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얘기하면서 조심스럽게 계약서를 내밀었다.


모태강에게 악마가 빙의된 과거가 공개됐다.


1년 전 계약 만료의 순간, 영혼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저항하던 모태강은 악마 ‘류’의 심기를 건드렸고, 분노한 악마는 모태강의 몸을 지배하게 된 것.


모태강의 탈을 쓴 악마는 이제 인간 지서영을 끊임없이 신경 쓰고 있었다.


다시 한번 제대로 된 저녁 식사를 시도하고자 지서영을 데리고 레스토랑에 간 모태강. 그러나 지서영은 달라도 너무 다른 모태강의 태도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당신 모태강 아니지”라고 묻는 지서영에게 “맞아, 나 모태강 아니야”라고 대답한 악마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궁금증을 증폭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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