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태주는 강미리의 임신에 대해 “왜 말 안했냐. 우리 아이 말이다”라며 “정말로 나랑 헤어질 생각이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강미리는 이를 부인하지 못했다.
강미리는 "죽으려면 미역국은 끓여주고 가요. 당신이 나한테 평생 해준 게 뭐 있어. 죽으려면 최소한 엄마 노릇은 하고 가란 말이에요"라며 오열했고, 전인숙은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았다.
이날 한태주는 강미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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