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주유소 사장은 알바 면접 보러 온 영백에게 “유니폼을 입어보라고 하더니 잘 어울린다”며 흔쾌히 합격을 시키더니 “라면을 잘 끓이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자연스런 생활연기를 선보였다.
다음날 수학 수업 시간에 랩을 적던 방영백은 선생님에게 들켜 혼나고, 선생님이 앞에 나가서 랩을 하라고 시켜 수업 중 반 애들 앞에서 랩을 했다.
대한 소문이 퍼져 김태황(신원호)에게까지 들어갔다.
송하진과 방영백은 급격히 가까워졌다.
방영백은 자신의 노래를 그녀에게 들려줬고, 함께 도서관도 찾았다.
보드를 타던 방영백을 잡아주다 두 사람은 우연히 손을 잡게 됐다.
송하진은 “나는 우리가 좋은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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