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경제

‘저스티스’ 모습을 보여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입력 2019-08-20 06:31

KBS
KBS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4일 KBS2 '저스티스'에서는 송우용(손현주 분)과 대립하는 이태경(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사건의 진실과 마주했지만 존경하던 자신의 아버지 서동석(이호재)이 남원식당에 갔다는 제보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여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산 넘어 산으로 서연아의 수사를 막는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다.


아버지이자 전직 검찰총장으로서 지금까지 수사와 관련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기에 서연아는 그런 서동석의 반응에 "이상하네? 하던 사건 포기하란 말 한 번도 하신 적 없는데"라며 올곧은 수사 의지를 당당히 밝혀 완전체 검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남원식당을 세세히 들여다보던 이태경과 서연아는 장영미의 일기장에 언급되었던 방을 찾아냈다.


은밀하게 꾸며진 방을 둘러보던 서연아는 "여기가 성상납 장소라는 거네"라며 경악했고, 이태경은 "이 방 안에서 벌어진 일들이 USB 속에 들어있는 거야"라며 참담한 표정을 했다.


자신의 동생이 '절대로 세상에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USB 속 영상을 보았기 때문에 살해당했을 것'이라고도 서연아에게 전했다.


서연아는 잠적한 이동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의 집 앞에서 밤새 이태경과 함께 기다렸고 이 과정에서 서연아는 “영미 씨 부럽네. 내가 아는 남자는 도망갔거든 무서워서”라며 애틋한 속마음을 고백, 안방극장을 아련함으로 물들였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