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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것으로 만들며 변화를 꾀했다.

입력 2019-08-20 20:36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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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3일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14화에서는 테러 배후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말에 치달으며 오영석은 권력을 제 것으로 만들며 변화를 꾀했다.


처음 의도는 자격 없는 권력이 없는 새 나라였지만 과정에 테러가 있었던 것처럼 권력의 맛을 알게 된 이후 오영석은 분명한 악의 길로 들어섰다.


오영석의 폭주가 시작되고 이준혁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극을 압도했다.


한나경은 테일러 샵으로 잠입했다.


한나경은 "내일 오영석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전에 테러와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가운데 테일러 샵에 잠입해 증거를 찾는 강한나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했을 뿐만 아니라 국정원 요원다운 촉과 기지를 발휘해 진지하게 수사를 펼치는 모습에서는 ‘한나경’에 빙의한 듯한 강한나를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강한나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눈빛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매 화 테러범의 정체와 누구보다 먼저 한발 더 가까워지는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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