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남자답고 거친 매력을 통해 의리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김보성이 한없이 여리고 감수성 풍부한 속내를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MC 김용만은 “보성 씨와 오래된 친구인데, 상남자 이미지와 반대되는 다정다감한 면이 있다”며 김보성의 온순한(?) 면을 언급했다.
김보성은 “평소 시 짓기와 꽃꽂이를 좋아한다. 눈물이 너무 많아서 시를 짓다가 울기도 한다”며 반전 일상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외조부께서 설정석 시인이고, 어머니 또한 국문과를 나오셨다”며 풍부한 감수성의 근원(?)을 밝히기도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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