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 이어 김구라와 황치열은 야구선수 최경환의 아내이자 인천 4형제 엄마를, 서장훈은 황혼 육아 중인 할아버지를 대신해 아이들의 하원을 도왔다.
순둥이 막내와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김구라의 모습과 그를 돕기 위해 긴급 투입된 황치열이 세 아이를 돌보며 악전고투하는 모습이 대비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15살 나이차와 관련, “제가 한번 실패했다”며 재혼 사실을 털어놨다.
아내는 “남편이 아픔이 있었다. 저는 걸그룹 연습생이었다. 저도 데뷔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시기에 만났다. 제가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
최경환 아내는 “육아를 많이 도와준다. 혼자 4명 케어도 잘한다”며 “속 썩이는 것도 없다.
다시 태어나면 3~4살 차이로 20살 때 (남편과)만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서장훈은 운동 꿈나무 9세 첫째의 일일 코치로 나섰다. 첫째를 세심히 관찰하던 서장훈은 수영장에서는 잘못된 준비 운동 순서를 바로잡아 주었고, 집에 와서는 농구 슛 자세를 꼼꼼히 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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