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이후 실질적으로 첫 리얼 라이프 공개에 나선 명품 여배우 전인화는 물론, 믿고 보는 예능 콤비 은지원X김종민과 ‘머슴’ 캐릭터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 중인 막내 조병규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인화는 김종민과 은지원 집으로 가서 고기를 함께 먹자며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최근 시골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 외로운 마을 주민들에게 이웃을 만들고 빈 집에는 사람의 온기를 불어넣어 시골 마을을 재생을 추구하는 의미 깊은 시도이다.
도시에서 접할 수 없는 흥미로운 시골 생활의 매력과, 소박하고 느리지만 행복한 삶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였다.
바닥 공사가 덜 된 은지원&김종민 하우스에선 은지원이 열심히 공사를 도왔음에도 ‘취침 불가’ 판정이 떨어졌다.
혼자 바 안쪽 공간에서 자겠다는 김종민에게 은지원은 “벌레가 너무 많아”라며 살충제를 발사했다.
은지원은 과거 자신의 ‘가위 경험담’을 납량특집으로 실감나게 풀어내 김종민을 떨게 했다.
결국 두 사람 다 마당에 텐트를 치고 자기로 했지만 갑자기 거대한 장수풍뎅이가 나타났고, 둘은 혼비백산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는 구례의 아침은 풍경을 보며 커피를 내려 마시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시작했다.
인화의 아침식사는 건강식으로 꾸며졌다.
재료는 꿀이 들어간 바나나, 견과류, 토마토, 요거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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