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김규리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정 투머치' 했던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첫 촬영과 마지막 촬영은 신인의 몫이었다. "고 말문을 열었다.
"한두 시간 밖에 눈을 못 붙이던 시기였는데, 제가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 스타일이어서 잠을 잘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밤을 새웠던 적이 많았다. 그렇게 2년 정도를 열심히 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오더라"고 전했다.
"영화 ‘미인도'를 찍을 때 한국화를 배웠었는데, 이걸로 더 열심히 해서 두 번째 직업으로 가지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요즘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너무 다행히 작품이 들어왔고 라디오를 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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