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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깔끔한 집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입력 2019-08-21 09:31

사진=MBC나혼자산다방송캡처
사진=MBC나혼자산다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새로운 가족이 된 유기견 양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안84의 깔끔한 집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박충재가 기안84의 멱살을 잡고 만들어냈던 인테리어가 생활의 흔적만 조금 남긴 채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던 것.


그는 양희를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해 이목을 끌었다.


줄에 대한 트라우마가 강한 양희가 가슴 줄을 두려워하자 다정한 말투로 다독이며 조금씩 트라우마를 없애주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


양희가 싫어하면 바로 줄을 치우는가 하면 씻기 싫어하는 양희를 꼭 껴안으며 어르고 달래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양희의 건강상태는 좋지 못했다.


양희는 몸이 아파서 병원에만 머물렀다.


양희는 오랜 기간 좁은 공간에 갇혀 있으면서 변을 가지고 놀았고, 수액을 맞으면서 줄도 무서워했다.


홍역 후유증으로 왼쪽 다리를 계속해서 떨었다.


그렇기에 성훈은 양희에게 더욱 애정을 쏟았다.


피부병과 폐렴이 나은 양희를 위해서 한우를 구워줬다.


성훈은 라면을 먹으면서도 시선은 양희를 향했다.


이를 보던 이시언은 "목에 닿으면 안 좋다. 근데 무슨 샴푸처럼 했네"라며 탄식했고, 성훈은 "보기만 해도 따갑다"며 진저리를 쳤다.


기안84가 머리 위로 거침없이 물을 뿌릴 때는 무지개 회원 모두 외마디를 내질러 공감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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