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황의 힙합 크루인 권준우는 김태황에게 "전학 온 방영백이 하이 스쿨 래퍼에 나간다더라. 지가 나가면 다 죽여놓는다고 하더라"라며 거짓 정보를 흘렸다.
방송에서 주유소 사장은 알바 면접 보러 온 영백에게 “유니폼을 입어보라고 하더니 잘 어울린다”며 흔쾌히 합격을 시키더니 “라면을 잘 끓이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자연스런 생활 연기를 선보였다.
송하진과 방영백은 급격히 가까워졌다.
방영백은 자신의 노래를 그녀에게 들려줬고, 함께 도서관도 찾았다.
보드를 타던 방영백을 잡아주다 두 사람은 우연히 손을 잡게 됐다.
송하진은 “나는 우리가 좋은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속내를 전했다.
방영백과 송하진은 서로의 취미와 생각들을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는 김태황을 자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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