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언덕길을 내려가던 중, 브룩이가 가지고 놀던 공을 놓치는 사태가 일어난다.
항상 여유로운 모습에, 종종걸음마저 허락하지 않았던 이서진은 아이가 굴러가는 공을 바라보며 속상해하자 바로 공을 줍기 위한 전력 질주를 시작한다.
찍박골에 온 이래로 첫 뜀박질을 한 그는 결국 공을 주워내는 데 성공했다.
눈에 띄게 지친 기색을 보였고 이를 본 브룩이는 "삼촌이 컨디션이 안 좋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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