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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 윤동주의 대표시인 자화상과 참회록을 낭송한다.

입력 2019-08-21 18:53

각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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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5일 저녁 6시 KBS 2TV에서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이 방송된다.


국민배우 김영철, 배우 한혜진이 MC로 나섰고, 배우 박혜수, 배우 장동윤은 직접 윤동주의 대표시인 ‘자화상’과 ‘참회록’을 낭송한다.


이외에도 이적, YB, 다이나믹듀오, 백지영, 스윗소로우, 포레스텔라,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까지 출격했다.


‘별 헤는 밤’은 ‘윤동주 로드’라는 콘텐츠를 통해 민족시인 윤동주의 삶과 기억을 따라간다.


윤동주의 육촌동생인 가수 윤형주가 윤동주의 생가와 묘가 위치한 중국 북간도 용정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큰 주목을 모았다.


당시 윤형주는 윤동주의 묘 앞에서 “형님.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라고 회한의 고백을 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윤동주 로드'의 일환으로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모교인 연세대학교를 방문했다.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연희전문학교 출신 윤동주의 후배인 셈. 이들은 모교 곳곳에 남아 있는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따라가며 시대를 관통하는 청춘의 정신을 되새겼다고 한다.


밖에도 국민배우 김영철이 '별 헤는 밤'의 MC로서,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집을 보존한 정병욱 가옥을 찾아 전라남도 광양 망덕포구를 방문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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