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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비교하는 것이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다라고 언급했다.

입력 2019-08-22 00:35

사진=JTBC캠핑클럽방송캡처
사진=JTBC캠핑클럽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캠핑클럽’에서 물오른 예능감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율(이진X성유리) 커플’이 짠내 개그부터 가감 없는 셀프 디스까지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입덕 게이트를 활짝 열었다.


18일 방송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캠핑카에서 홀로 쉬고자 했던 이진은 이효리가 지속적으로 자기를 부르고 일을 부탁하는 바람에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한 반면, 성유리는 멀리 떨어진 소나무 숲에서 책을 읽고 잠시 눈을 붙이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난 엄마가 그 말 할 때 언니가 잘되고 있는 게 정말 좋으면서도 우리 엄마가 언니랑 비교하는 것이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다"라고 언급했다.


성유리는 이진을 찾아와 아이스크림 사달라며 그녀를 일으켜 세웠고, ‘진율 커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난 이제 이가 안 좋아 아이스크림을 잘 못 깨물어 먹는다”, “난 요즘 가까운 게 잘 안 보인다”, “요즘 감정 기복이 심하다‘ 등 서로 짠내 나는 웃픈 얘기들을 마치 배틀하듯 개그로 승화시켜 재미를 선사했다.


이진은 성유리에게 "앉은 김에 안경 닦자"며 안경닦이를 건네는 섬세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다가 성유리가 안경닦이에 물을 묻히려 하자 바로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개인의 본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 법. 이에 성유리는 "알았어. 수잔(수시로 잔소리)"이라며 "근데 아까 (전화 통화하면서)반성했다고 하지 않았어? 사람은 변하지 않아"라고 해 그녀를 당황케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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