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준상은 올해 3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 역을 맡아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2019년 상반기를 유준상으로 가득 채웠다.
상반기 드라마였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일찍이 연기 대상의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유준상은 이후 뮤지컬 ‘그날들’에서 뮤지컬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했다.
두 번째 음악 영화 ‘아직 안 끝났어’의 감독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단독 콘서트 ‘그냥…좋은데’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열정 부자다운 행보를 보였다.
다재다능한 유준상의 새로운 도전은 예능, 크라운딩 펀딩으로 이어졌다.
첫 방송부터 유준상은 동안 비주얼과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지하게 예능 트렌드를 분석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고, 펀딩의 아이템으로 국기함을 선정한 유준상의 진심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이라고 말한 유준상은 배우 홍은희와의 결혼 역시 남달랐다.
삼일절에 맞춰 직접 제작한 태극기를 걸고 결혼식을 진행한 것.
‘같이 펀딩’의 첫 프로젝트인 유준상의 의미 있는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방송 중 펀딩 시스템을 오픈했다.
3.1 운동 100주년과 8.15 광복절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태극기함 속에는 태극기와 국기봉을 모두 포함해 실용성을 높였고, 수익금 전액은 독립 유공자를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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