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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의 눈에 꽃바구니가 포착됐다.

입력 2019-08-22 04:39

KBS2슈퍼맨이돌아왔다캡처
KBS2슈퍼맨이돌아왔다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 건후, 나은이 아빠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먼저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상을 받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한 샘 아빠를 위해 일일 보좌관이 됐다.


윌리엄은 스타일링을 받는 아빠를 위해 동생 벤틀리를 돌보는가 하면, 아빠의 수상 소식을 여기저기 알리며 홍보대사 노릇도 톡톡히 했다.


윌리엄의 눈에 꽃바구니가 포착됐다.


알고보니 수상자를 위해 샘 해밍턴이 특별히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꽃을 보고 함박 웃음을 짓던 벤틀리와 함께 윌리엄은 첫 꽃 선물을 할 주인공을 물색했다. 


그런가 하면 시안이와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팬들의 투표로 당당히 K리그 올스타에 꼽힌 동국 아빠와 주호 아빠가 선수로 뛰는 친선 경기 현장을 찾았다.


특별한 날에 아이들은 에스코트 키즈와 매치볼 키즈라는 특별한 미션도 받았다.


시안이와 건나블리는 본격적인 경기 전부터 그라운드를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니며 몸을 풀었다.


그중에서도 건후는 누구보다 열심히 뛰고, 공을 차며 숨은 MVP라고 불릴만한 활약을 펼쳤다.


본격적인 에스코트 키즈, 매치볼 키즈 도전은 아빠와 함께였다.


시안이는 K리그팀 주장 완장을 찬 아빠와 함께 그라운드에 당당하게 들어섰으며, 나은이는 아빠와 건후에 앞장서 공을 들고 매치볼을 전달했다.


아빠가 곁에 있기에 아이들은 6만 명이 넘는 관중의 환호에도 야무지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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