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밖에도 오제는 준우를 괴롭히려는 필상의 행동을 눈치채고 센스를 발휘해 준우와 함께 역으로 필상을 골탕먹이는 찰떡 콤비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방송 말미, 휘영과 함께 집으로 오던 수빈은 준우와 마주쳤고 준우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수빈을 막아섰다.
수빈은 휘영이 보낸 문자를 준우에게 보여줬다.
문자를 확인하고 “이걸 믿었어? 나보다?”라고 말하며 슬픈 표정으로 돌아선 준우와 당황한 휘영, 준우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수빈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최준우는 "너는 안 창피하냐"면서 "네가 좋아하는 친구를 울렸잖아. 수빈이 네가 유일하게 속마음 털어놓는 친구 같던데"라고 받아쳤다.
마휘영은 "네가 뭘 안다고 그래"라며 소리를 버럭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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