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후로도 이한이는 이따금 이를 만지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뽑고 싶은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으로 내적 갈등에 빠진 것.
이런 이한이 모습은 또다시 ‘열정 삼촌’ 이승기의 눈에 띄었고 이승기와 멤버들은 이한이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뭉쳤다.
박나래는 아이들의 “피피” 요청 쇄도에 화장실을 쉼없이 들락거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종잡을 수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리는 법을 배우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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