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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김현섭이 뒤늦게 동메달을 목에 건다

입력 2019-08-24 08:19

사진=JTBC캡처
사진=JTBC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세계육상선수권에서 한국 선수 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나왔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에 출전했던 우리나라 남자 경보 간판 김현섭이 뒤늦게 동메달을 목에 건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지난 20일 대한육상연맹에 공문을 보내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 경보 메달리스트 가운데 기존 3위였던 러시아 선수가 도핑위반으로 적발돼 4위였던 김현섭이 동메달리스트로 승격됐다고 전했다.


김현섭은 결선 당시 6위를 기록했지만, 금, 은메달을 딴 러시아 선수들의 기록이 지난 2016년에 도핑 문제로 뒤늦게 취소돼 4위로 뛰어올랐고, 최근 한 명의 러시아 선수의 도핑 규정 위반 사례가 더 적발되면서 3위로 동메달이 됐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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