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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나가는 사람 없는 그야말로 고인물 동네다.

입력 2019-08-25 05:19

팬엔터테인먼트제공
팬엔터테인먼트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를 다룬다.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왔던 공효진은 옹산의 카멜리아 사장님 동백 역을 맡았다.


22일 공개된 스틸컷의 동백 이미지는 그녀가 옹산으로 이사 왔던 시점에 포착한 것.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옹산은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그야말로 '고인물' 동네다.


따라서 뉴페이스의 등장만으로도 이곳 토박이들에겐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슈감인데, 동백은 마리아와 마돈나를 섞어놓은 것 같은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 무심히 뒷주머니에 찔러 넣은 목장갑을 보니 생활력도 있어 보인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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