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식 교수가 지도교수에게 3년 전 있었던 호흡기 괴질이랑 비슷하다며 환자가 더 죽어나가기 전에 원인 규명해야 된다 호소하자 지도교수는 거절하고 환자 데이터도 자신의 소관이라며 묵살했다.
오늘(22일, 목)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박진희(도중은 역), 봉태규(허민기 역), 박지영(공일순 역)이 심상치 않은 눈빛을 주고받으며 대립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박진희는 팔짱을 낀 채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는 봉태규가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한 기세로 박지영을 노려보고 있고, 박지영은 그런 그의 어깨를 붙잡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그때 최민은 모성국을 찾았다.
3년 전 일에 대해 물었다.
모성국은 "도중은을 TL과 어울리지 않았다. 당시 김양희 사건이 있었다. 그것과 도중은을 엮었다"며 당시 도중은을 모함했던 것을 설명했다.
최광일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 류현경에게 최광일은 의사로 온 거냐며 소아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늘고 있는거 아냐 하자 류현경이 신종바이러스라 보고 있다 하는데, 최광일은 이를 이용해 언론을 통해 공포마케팅으로 TL케미컬 수익이 증대될 거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엄청 팔릴 거라 말했고, 류현경이 박근형이었다면 어떻게 했겠냐하자 최광일은 이런 규모의 일이면 전임했을 거라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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