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얼마든지 앞뒤를 설명할 수 있었는데 그러기엔 너무 많은 것으로 도배돼 있었다"며 "너무 흙탕물이었다.
그래서 진흙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
무혐의가 답이다 생각했다.
내가 양심에 잘못한 것만 죗값 치르자 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구설수가 있던 뒤로 박지영으로 지냈다. 2년전 구설수에 휘말린 문희옥은 진흙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생각했다. 특히 후배 가수에게 고소당했던 문희옥은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이날 문희옥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연예인이 내적으로 고민이 많다”라며 “말 못할 사연들이 많으실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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