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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저마다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면에 등장한다.

입력 2019-09-01 08:40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8일 3HW측은 수지-이승기 주연의 새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의 2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와 관련 ‘배가본드’가 모로코의 광활함을 배경으로, 몰아치는 속도감 속에 탄탄한 스토리를 응축해 놓은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가장 먼저 뜨겁고 황량한 모로코 사막이 부감샷으로 펼쳐진 가운데, 차달건(이승기)이 어둠 속에서 권총을 장전한 후 어디론가 미친 듯이 달려가는 강렬한 컷으로 영상이 시작된다.


차달건은 “그거 알아? 니들 사람 잘못 골랐어. 니들이 어떤 놈들이던 간에, 니들이 어디 숨어있던 간에, 내가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 골수까지 뽑아 먹을거거든”이라는 원망과 분노로 가득 찬 내레이션을 내뱉으며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시킨다.


‘배가본드’라는 타이틀이 뜬 다음 등장하는 대규모 폭파 장면이 눈길을 끈다.


국정원 블랙요원 배수지(고해리 역)와 국정원 감찰팀장 신성록(기태웅 역)이 누군가와 총격전을 벌인다.


추격신, 여객기 폭발신 등 다양한 볼거리 가득한 장면이 숨 쉴 틈 없이 펼쳐졌다.


문정희, 백윤식, 문성근, 이경영, 이기영, 김민종, 정만식 등 배우들이 저마다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면에 등장한다.


클라이맥스에서 이승기는 상처가 가득한 얼굴로 자동차 보닛 위에 바짝 엎드려 상대를 향해 절규한다.


누군가의 등 뒤에 총을 겨누며 “그 새끼들 없애기 전엔, 절대 못 죽습니다”라고 비장하게 말한다.


‘배가본드’ 타이틀이 뜨고, 대규모 폭파씬과 함께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배수지)와 국정원 감찰팀장 기태웅(신성록)이 등장, 파워풀한 총격씬을 완성시킨다.


장면이 빠르게 전환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추격씬, 스펙터클한 여객기 폭발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숨 쉴 틈 없이 펼쳐지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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