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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전남드래곤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력 2019-09-01 14:04

지동원(사진=인스타그램캡처)
지동원(사진=인스타그램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프리미어리거 지동원를 기탁했다.


전남은 지난 28일 “지동원 선수가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금 1만 유로를 에 전달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전남 유스 1호 출신인 지동원은 “이 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전남드래곤즈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며 기탁 이유를 밝혔다.


“전남드래곤즈는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정말 많은 영향을 준 곳이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작게나마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리고 전남드래곤즈가 하루 빨리 1부 리그 승격을 하길 바라며, 항상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전남드래곤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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