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이영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살인 사건 현장인 폐창고를 찾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녀의 뒤를 밟은 윤영길이 갑자기 나타나 협박, 홍이영이 벌벌 떨며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자 “그거 어디다 뒀어요? 홍이영 씨 남자친구가 가져간 물건”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그날’에 대한 또 다른 의문점을 만들며 이목을 끌었다.
박지연은 더러운 소문에도 무너지지 않으려 더욱 독한 모습을 보이는 하은주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상처 받지 않으려 더욱 차갑고 견고한 벽을 쌓는 하은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미스터리한 존재인 연우진과 송재림의 존재에 의문을 품으며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키 포인트로 맹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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