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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본적을 들이밀었고 신난숙은 뜨거운 물을 부었다.

입력 2019-09-03 01:36

사진=MBC황금정원
사진=MBC황금정원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한 번 보면 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한지혜(은동주 역)-조미령(한수미 역)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수미는 신난숙의 과거를 살펴보고는 본적을 들이밀었고 신난숙은 뜨거운 물을 부었다.


흥분하는 신난숙을 앞에 두고 한수미는 "본명이 신난숙이면 은동주 생모가 맞는데 사비나는 누구냐, 기록에는 부인과 딸 하나로 되어 있는데 사비나는 어디에서 온건가? 둘이 나이까지 같다 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거듭 물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산책을 즐겼다.


은동주는 "우리는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나와야 한다. 그때부터 내 밥값을 벌었다. 다른 애들 대학 다닐 때 어묵 공장 다녔고, 쇼핑몰에서도 일했다. 또 택배 상하차도 해봤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며 "손에 돈 5만 원 쥐고서 버스를 탔는데 대학생들이 너무 부럽더라. 합격을 하고도 못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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