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산부인과를 찾은 최민환·율희 부부는 쌍둥이 임신을 확진 받았다.
최민환은 “이게 정말 나한테 일어난 일인가. 나한테 하는 말인가 싶었다”며 “심장소리가 들릴 정동로 크고 빨리 뛰었다.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율희도 “아기가 한 명 더 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민환의 말을 들은 어머니는 “옛날에 동생 가지면 아수탄다’라는 말이 있다”며 “얼마 전에 꿈을 꿨다.
아버지가 큰 집을 샀는데 코끼리 두 마리가 너희 방으로 들어가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어머니의 권유로 민환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은 율희는 검사 후 임신을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의사는 “아기집은 하나인데 쌍생아”라며 쌍둥이 임신을 전해 시청자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겼다.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최민환의 서툰 모습에 대한 지적과 함께, 그의 역할에 대한 당부의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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