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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의씨네타운’ 엄태구의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입력 2019-09-05 07:18

SBS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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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판소리 복서'(정혁기 감독)의 배우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영은 김희원에게 "'희애기'라는 별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이에 김희원은 "모르겠다. 좋은 거다. 항상 안 어울리는 말인 것 같다는 생각에 민망하다. 너무 애기라고 하니깐 수줍을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다.


엄태구의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최근 OCN '구해줘2'에서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엄태구. 이에 박선영은 "천호진 선생님의 아우라 때문에 드라마하는 게 어려웠다고 들었다"고 얘기했고, 엄태구는 "선배님 뵙기 전부터 겁을 먹었는데 선배님과 하는 역할이 째려보고 하는 역할이라 (특히 더 그랬다) 그런데 선배님께서 마음껏 하라고 하셔서 덕분에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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