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 윤송희(김선영)과 최준우(옹성우)가 유수빈(김향기)을 달래주는 것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준우와 수빈은 뜻하지 않았던 비밀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강제 전학 온 준우에 대한 편견, 딸의 성적과 미래가 최우선인 수빈의 엄마(김선영 분)의 욕심을 알기에 차마 교제 사실을 알릴 자신이 없었던 것.
결국 옥탑을 찾은 수빈의 엄마는 준우와 수빈이 함께 있는 모습에 분노를 터뜨리며 ‘우유커플’의 관계 변화에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윤송희는 유수빈에게 보디가드를 붙이고, 등하교를 감시한다.
최준우는 다음날 유수빈을 따로 부르고, "이럴 때일수록 우리 더 열심히 하고, 더 밝게 지내자"고 한다.
송희는 "너희 엄마 참 좋으신 분이더라"고 말하면서도 수빈과의 관계 정리를 다시 한 번 당부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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