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은 유재석에게 “그런 사람이랑 너랑 같이 친해진 거야”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적 역시 “형은 저희가 다 해놓으면 마지막에 와가지고 ‘압구정’ 이것만 했으니까 잘 모르죠”라며 유재석을 놀렸다.
유희열의 건반이 더해진 음원소스는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에게 전달됐다.
유재석의 드럼 비트를 듣고 “한 번도 드럼 안 친 거 치고는 괜찮다”며 약 4년 만에 직접 베이스 기타를 잡았다.
그의 모습에 유희열과 이적도 잔뜩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악에 대해서라면 완벽주의자인 그는 비트의 빈틈을 채우고 묵직하게 심장을 울리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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