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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그녀는 개똥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입력 2019-09-06 14:55

사진=블리스미디어
사진=블리스미디어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9월 16일 첫방송된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사내보다 더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 역을 맡은 공승연이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개똥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다. 처음에는 잘 소화할 수 있을지 부담감도 있었지만 개똥이가 가진 매력에 자연스럽게 끌리게 됐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과 억척 처자 개똥이,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개똥이는 왕의 첫사랑으로, 시장에선 닷 푼만 주면 장작 패기와 쌀가마 나르기, 생선 손질하기 등 그 어떤 일도 해결해준다 해 ‘닷푼이’라고 불리는 캐릭터다.


공승연은 “촬영장에서 늘 개똥이의 모습으로 있으려 노력한다. 지금은 나도 모르게 그녀처럼 말하고 행동하는데 캐릭터와 점점 닮아가는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며 “개똥이는 전국의 시장통을 누비며 일을 해왔기 때문에 그녀가 쓰는 말엔 여러 지역의 언어가 섞여있다.


많은 고민과 다양한 시도 끝에 특정 지역이 아닌 개똥이만의 언어가 탄생했다”고 전해 캐릭터 연구를 위한 공승연의 노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공승연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다"라는 것.


사랑이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는 조선 청춘들의 혼담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자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공승연의 바람이 어떻게 전해질지, 2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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