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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part3˝ 별방울을 찾아내 영능을 입증했다.

입력 2019-09-08 08:28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7월 7일 방송된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마지막 12회에서는 신성재판 당일 탄야(김지원 분)가 별다야에 있던 그림을 힌트 삼아 와한의 씨족 어머니들이 대대로 이어받은 정령의 춤을 추며 별방울을 찾아내 영능을 입증했다.


지켜보던 이들이 모두 “아사신의 재림”이라며 경배했고, 타곤(장동건 분)과 사야(송중기 분), 태알하(김옥빈 분)도 탄야가 진짜 아사신의 후예라는 사실에 경이로워 했다.


더욱이 위엄 있게 앉아있는 타곤과 그 앞에 선 탄야는 상반된 표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치 앞을 내다보는 듯 여유 있는 타곤에 비해 탄야는 설핏 불안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


자신이 아스달 권력의 중심이 되는 상황이 만족스러운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야와 의자에 삐딱하게 기대앉아 미묘한 표정으로 차가운 미소를 보내고 있는 태알하의 모습에서 아스달 권력에 대한 이들의 욕망이 충돌할 가능성을 드러냈다.


네 사람은 권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게 된 후 처음으로 대면하는 이 장면의 촬영을 앞두고 평소 장난기 넘치던 모습에서 벗어나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권력을 향한 욕망과 신념이 각각 전혀 다른 인물들의 긴장감과 설렘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부터 제스처 까지 신중하게 고민했다.


이들은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각 캐릭터의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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