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2018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로 참고해 볼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2012년~2016년간의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76.0%(남자가 76.9%, 여자가 73.9%)였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이상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다수다. 암이 진행되면서 속이 쓰리고 메스꺼움, 구토, 복통, 어지러움, 체중감소, 피로, 음식물을 먹지못하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한 것이며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외에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신경 및 근육 조직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육종(비상피성 조직에서 유래하는 악성 종양),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 등이 모두 위암에 포함된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주로 식습관(짜거나 탄음식, 훈제요리), 흡연, 전리방사선 등이 있고, 유전적인(가족성선종용종중 외) 소인이 있다. 또, 위암의 전구병변으로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만성 위축성 위염, 장피화생, 등이 있다.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의 빈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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