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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로 갈라졌다며...? ˝모던패밀리˝

입력 2019-09-10 05:26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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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임하룡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주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가 차려준 밥을 얻어먹다니”라고 감격하자, 김형자가 “왕년에 일섭 오빠가 명동에 뜨면 길이 양 갈래로 갈라졌다”며 맞장구친 것.


더불어 전원주는 과거 성우로 일할 당시 양귀비 뺨치는 목소리로 드라마 ‘토지’에 캐스팅될 뻔 했으나, 담당PD가 라디오 방송국으로 찾아와 실물을 보고서는 “바로 가버렸다”는 ‘웃픈’ 이야기를 털어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김형자는 “그 시절 생각이 나서 사진 몇장을 가져왔다”면서, 여운계, 이순재 등과 함께 찍은 옛 사진을 보여줬다.


백일섭은 “혼자가 외롭긴 하지만 이렇게 가끔 만나니 좋다”면서 “우리의 인연은 영원히~”라고 건배를 외쳤다.


먼저 ‘1인 가족’ 백일섭은 ‘여사친’ 김형자와 전원주를 초대해 ‘빅마마’ 이혜정에게 배운 ‘집밥’을 대접했다.


수십년간 연기자 선후배로 정을 쌓아온 세 사람은 백일섭이 만든 낙삼새(낙지·삼겹살·새우) 두루치기에 돌솥밥을 먹으며 추억에 젖었다.


임하룡은 쌍권총춤, 다이아몬드 스텝, 오리춤을 선보였다.


이 나이에 이거 정말이라며 부끄러워했다.


‘70대 재혼 부부’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장무식-나기수 커플은 첫 위기를 맞았다.


94세의 노모를 모시고 아담한 집에서 세 식구가 살다 보니 넘쳐나는 짐들로 인해 고부 갈등까지 생긴 것.


미나와 필립 부부는 장무식 여사를 위해 청소 및 짐정리 도우미로 나서는 것은 물론, ‘합쳐서 236세’인 세 사람을 위해 ‘안마 의자’를 선물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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