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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여전사 귀환” 썩어가는 열매들만 발견할...

입력 2019-09-10 07:14

사진=SBS정글의법칙방송캡처
사진=SBS정글의법칙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미얀마의 우기에 대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병만족은 각자 흩어져 식량 탐사에 나섰다.


한보름과 우기, 막내 산하는 생존지 근처에 있는 숲으로 들어갔는데, 계속된 폭우로 인해 바닥에 떨어져 썩어가는 열매들만 발견할 뿐이었다.


세 사람은 생존지에서 기다릴 멤버들을 위해 식량을 확보하겠다는 일념으로 더 깊은 곳을 향해 들어갔다.


계속되는 폭우와 모기떼의 습격으로 생존 내내 고생했던 병만족은 시원한 폭포와 과일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생존지에서 새로운 생존을 시작했다.


안익은 바나나를 맛본 안창환은 “이거는 안된다”라며 급하게 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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