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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조지나와 벤은 서울역에 내려 명동을 가기 위해...

입력 2019-09-10 19:55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5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에서 온 삼 형제 벤, 해리, 잭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조지나와 벤은 서울역에 내려 명동을 가기 위해 ‘4호선 갈아타기’ 미션을 진행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다행히 역무원을 만나 순조롭게 티켓을 구매하고 있던 중, 뒤에서 기다리던 해리는 깜짝 놀라며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입을 통해서 나온 말은 “나 휴대폰을 잃어버린 것 같아”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이었다.


놀란 잭 역시 “농담이지, 가방에 있겠지”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해리는 “지하철에서 잃어버렸어. 지하철 한 가운데에서 놓고 내렸어”라고 말했다.


공항철도에서 좌석 밑에 핸드폰을 두고 내려버린 것이다.


둘째 해리와 막내 잭은 티격태격하는 현실 형제의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한국여행 계획을 짜면서 아이들은 놀이동산 등 놀 것 위주의 계획을 언급했지만 3형제의 엄마이자 역사 교사인 조지나의 생각은 달랐다.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이들은 마음대로 계획을 짜며 웃음을 안겼다.


공항 철도에 도착한 벤은 "내가 지금까지 봤던 기차역이랑은 완전히 다르다"라고 감탄했다.


잭은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움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였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찜통더위 속에서 짐을 들고 숙소를 찾아가야 하는 난관을 만났다.


다행히 숙소를 실수 없이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엄마 조지나는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웃으라고 요구했다.


아이들은 “못하겠다”라며 “빨리 찍어달라”라고 푸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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