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깃 시청률 평균 5.4%, 최고 5.8%을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해족의 족장이자 청동기 기술을 주관하는 아스달의 과학자 미홀(조성). 아라문 해슬라라고 공표된 타곤(장동건)을 찾아간 미홀은 그에게 무릎을 꿇어야 했다.
지금껏 팽팽한 대립관계를 유지해왔으나 타곤이 아라문 해슬라로 추대받는 이상, 미홀은 일보후퇴 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타곤은 무릎을 꿇어보라 말하며 모멸감을 안겼다.
타곤(장동건 분)이 아라문 해슬라라고 선언한 탄야(김지원 분) 덕에 많은 사람들이 타곤을 찾아가 축하 인사를 건넸고, 미홀(조성하 분) 또한 같은 이유로 타곤을 찾았다.
여태껏 대립해왔던 미홀이 뻔뻔하면서도 정중한 태도를 보이자, 당황한 타곤은 그를 믿지 못해 무릎을 꿇어보라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타곤은 대칸의 조장들을 연맹궁 내부에 집합시킨 후, “너희들이 날 믿었고, 또 견디고 참아냈기에 올 수 있었어”라며 “견뎠기에 내전이 일어나지 않았다! 우린 피 흘리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라고 고통을 함께해준 전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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