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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4인 포스터에는 따스한 향기가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

입력 2019-09-13 14:31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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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9월 2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남녀 주인공 설인아(김청아 역)와 김재영(구준휘 역)을 비롯해 조윤희(김설아 역), 윤박(문태랑 역), 오민석(도진우 역) 등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공개된 4인 포스터에는 따스한 향기가 물씬 풍기는 초록의 숲 오두막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다.


몸이 살짝 맞닿아 있는 아슬아슬한 밀착 포즈는 풋풋한 설렘을 안기며 연애세포를 한껏 자극한다.


”아들은 어렸을 때 나밖에 없다더니 이제는 여자 뒤꽁무니만 졸졸졸“이라고 불만을 토로하는 나영희와 ”내 아들은 나밖에 없어요. 며느리? 걘 우리 가족도 아니고“라며 가식 없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박해미, ”혼자 사는 게 최고예요. 자식들 많아 봤자 머리만 아프지“라고 답하는 정원중까지 5인 5색의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대답을 담으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파했다.


청춘의 싱그러움과 풋풋한 설렘을 동시에 담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올가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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