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배우이기에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선택한 그 이유가 더욱 궁금해지는 바. 그는 “원작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아주 좋은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풍성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코믹한 분위기 속에서 김대마란 인물이 무게를 잡아준다.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드라마가 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캐릭터에 대해 “매사에 열심히 노력하여 대마그룹을 큰 기업으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천리마마트 본사인 대마그룹은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포스터의 문구처럼,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곳이다.
권영구 전무와 같이 주변에 감언이설로 아부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기 때문. 그래서 이순재는 정복동을 곁에 두고 싶은 인물로 꼽았다.
“자신에게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그렇다면 왜 김대마 회장은 그를 천리마마트로 좌천시켰을까. 그 이유가 더욱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이순재는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매력으로 ‘새로움’을 꼽았다.
이와 함께 “모든 배우가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9월 20일 첫 방송인데,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bd@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