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호평을 받았던 '타짜1'의 명성이 이어질지 영화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개봉일인 9월 11일(수) 오후 2시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두시탈출 컬투쇼’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박정민, 최유화, 이광수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세 배우는 영화 소개뿐 아니라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었던 연기 호흡,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컷마다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다음 컷을 준비하는 박정민, 임지현, 최유화, 이광수 등의 프로 근성도 엿볼 수 있다.
더 좋은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기 위해 현장에서 한시도 쉬지 않고 인생을 걸고 연기했던 배우들, 진정한 타짜들의 탄생이라는 여러 호평이 그들의 노력에 화답하였다.
허영만 화백 만화 원작인 '타짜' 시리즈는 2006년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영화로 처음 개봉해 500만 명을 불러모으며 그해 추석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2014년 추석에는 신세경, 그룹 빅뱅의 최승현이 출연한 속편이 개봉해 4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타짜3'는 5년 만의 시리즈를 이어가는 부담감을 안았지만 나름대로 선방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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