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걷던 두 자기가 고소한 향에 이끌려 찾아간 자기님은 20년째 참기름 집을 운영 중인 기름방 부부. 시아버지 눈에 들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아내가 맘에 들지 않았던 남편이 결혼하게 된 당시 사연을 이야기하자 큰 자기는 “두 분의 연애가 상당히 스펙터클 하다”며 놀라워 한다.
37년을 함께 한 지금 서로의 매력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깜짝 놀랄만한 발언들이 쏟아지자 두 자기는 안절부절 못했다.
열심히 듣던 조세호가 "다이어트에는 뭐가 좋냐"고 되묻자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묘책을 알려주며 사이다 같은 토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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