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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조건으로 영혼 계약서에??? 악마가

입력 2019-09-16 16:48

사진=tvN
사진=tvN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13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마침내 김이경(이설 분)의 영혼을 빼앗았다.


‘구원’을 조건으로 영혼 계약서에 서명한 뒤, 김이경과 하립의 주변에선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영혼이 사라진 김이경은 타락하기 시작했다.


모태강(박성웅 분)도 '악마는 거짓말을 한다'고 말한 강과장(윤경호 분)의 말을 떠올렸다.


생각만 깊어지는 밤이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악마와 결판을 내기 위해 그의 집을 찾은 하립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한다.


악마에게 영혼이 회수당한 김이경은 차갑게 변해갔다.


“이제야 아저씨가 내 앞에 나타났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왜 전 행복하지가 않아요?”라는 김이경을 보며 하립은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영혼이 없는 김이경이 타락을 시작한 반면, 그녀의 주변에는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사지 마비 상태로 누워있던 그녀의 아버지 김택상(정기섭 분)이 깨어났고, 전 남자친구가 퍼뜨린 동영상으로 곤욕을 겪던 유동희(손지현 분)의 문제도 해결된 것.


욕망만 남은 김이경은 이제 예전의 모습을 모두 잃어버렸다.


그녀는 이충렬(김형묵 분)과 손을 잡고 하립을 소울엔터에서 쫓아냈다.


캘리는 "희망도 네 자유고 자책도 네 자유지만 질척대지마라, 짜증나니까"라며 돌아섰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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