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스트 이순재, 신구, 손숙, 강성진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이순재 선생님이 '오전 녹화 3시간 이내 끝낼것'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순재는 "10시 반이면 되겠네"라며 녹화시간을 정해줬다.
강성진은 "이 자리에 박정수 선생님이 나오셔야 하는데 드라마 녹화가 겹쳐서 제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요즘 나오는 배우들을 보면 정말 많이 다르다. 유리랑 수빈이가 잘한다. 요즘은 배우들 자체가 기본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신구는 “나는 괜찮아”라며 나래바 초대를 흔쾌히 수락해 눈길을 끌었다.
손숙은 "이영애씨랑 같이 식사를 했다.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묶고 왔다. 이영애 남편의 말을 들으며 '영애 남편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1시간동안 옆에 이영애가 앉아 있는걸 몰랐다"고 말했다. 이후 손숙은 이영애가 '선배님이 저를 안좋아하나보다'라고 하는걸 전해 들었다며 "너무 좋아하고 미안하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손숙은 송강호와 얘기를 나누고 자리를 이동하고 송강호를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손숙은 "영상편지할거 너무많다. 송강호씨 정말 팬이다. 나중에 같이 연극하자"라고 편지를 남겼다.
MC김숙은 "강성진이 센 역할을 많이 했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감성적이다. 요즘 갱년기라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강성진은 "꽃 피는 것만 봐도 눈물이 난다. 자연의 신비로움이 감수성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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