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관계자는 “반딧불이 빛나는 숲 속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신비로움까지 묻어나온다. 능소화로 둘러싸인 은단오와 13번의 투샷은 설렘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만화책 속 한 페이지를 바라보며 “나?!”라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대한민국 청소년 중 이런 일 겪는 사람은 저 한 명밖에 없을 걸요”라고 말하며,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임을 자각해 가는 김혜윤의 낯선 하루와 그녀의 주변에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짐작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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