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폐암 말기증상은?’ 자료에 의하면 2012년에서 2016년 사이

입력 2019-09-18 01:05

폐암
폐암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폐암의 생존율은 우리나라의 중앙암등록본부에서 2018년에 발표한 자료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2012년에서 2016년 사이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를 합해서 28.2%(남자 23.7%, 여자 38.6%)라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초기 증상이 없음은 물론이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객담(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안 보이는 수가 많아서 진단이 매우 어렵다. 또한,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기관지 혹은 폐와 연관된 증상은 다음과 같다. 기침,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호흡 곤란, 흉부의 통증, 쉰 목소리, 상대정맥증후군, 두통, 오심, 구토, 뼈의 통증과 골절이 의심 된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가 있다.


초기 증상이 없어서 어느정도 진행 된 이후에 감기처럼 기침과 객담(가래) 혹은 객혈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폐암의 증상으로 단정지을 수 없어 진단은 어렵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요인은 흡연이다. 담배에서 7,000종 가량의 유해물질이 발견되는데, 이 중 발암물질로 알려진 것이 60여종 이상이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15~80배 더 높다. 비흡연자의 경우에도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되면 폐암의 위험도는 증가한다. 석면과 관련된 건축자재에도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잠복기를 거쳐 폐암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방사성물질이나 디젤연소가스, 대기오염 먼지 등 미세먼지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 위험은 높아진다.


치료할 때에는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치료법도 병기에 따라, 그리고 환자의 전신 상태와 치료 적응도에 따라 달라진다. 주된 방법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항암치료)과 방사선치료가 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