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수술이다. 종류, 크기, 결절의 숫자, 주변조직 침윤,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서 갑상선 전절제 또는 엽절제를 시행하며 림프절 절제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면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하며, 엽절제를 시행한 경우에도 갑상선 호르몬제의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갑상선에 생기는 결절의 5~10%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 30대 순으로 발병률이 높았다.
목의 앞쪽 한가운데 튀어나온 부분, 흔히 목울대 혹은 울대뼈라고 부르는 갑상연골(‘방패연골’)의 2~3cm 아래에 위치한다. 갑상선은 갑상샘, 목밑샘이라고도 하며, 내분비기관의 하나로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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